[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편입 원서접수 시즌이 다가왔다.
매년 편입 인원 감축 얘기가 나오면서 수험생들은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작년에도 그랬듯이 올해도 적지 않은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물론 특이한 학교도 있다. 바로 국민대학교다.
국민대는 일반편입 전체 미선발을 발표했다. 일반편입으로 국민대에 지원하려던 학생들은 당황스러운 상황인데, 그 다음날 발표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의 경우 역대급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함으로써 학생들의 서운함을 달래주고 있다.
항공대학교 또한 편입 전형 발표가 났는데, 생각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직 일부 대학에서만 모집요강 발표가 났지만, 이러한 흐름을 볼 때 많은 대학들이 편입학 인원감축과는 상관없이 많은 인원을 선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상하위권 가리지 않고 많은 학생들이 재수나 삼수를 준비하면서 결원이 발생하였고, 그 자리에 편입생들이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2022학년도 모집요강 발표는 12월말까지 이어진다. 편입은 각 대학별로 모집요강과 접수 기간이 다르므로 정확히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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