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입시방법 편입, 학점은행제를 통해 준비한다
또 다른 입시방법 편입, 학점은행제를 통해 준비한다
  • 장동희 기자
  • 승인 2021.12.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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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장동희 기자] 대한민국 학생들은 대부분 수능시험 하나를 위해 긴 시간 동안 매진하게 되는데, 갈수록 치열해지는 입시 경쟁은 누구에게나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수능 외에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은 있다. 바로 '편입'이다. 편입은 3학년으로 입학하게 된다.

편입을 진행하려면 졸업장 또는 학위증이 필요한데, 국가교육제도인 독학학위제나 학점은행제 등을 이용하면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도 편입에 필요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 및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받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제도이다.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공의 학점 이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입 응시 자격을 갖추기 위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점인정 방법은 대표적으로 평가 인정 학습과정, 학점인정 대상 학교(전적대학), 자격증, 독학학위제 등 4가지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하면 대학 진학 보다 오히려 단기간에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편입은 수능성적이나 내신성적을 떠나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이다.

이처럼 일반 대학으로 진학외에 학점은행제, 독학학위제, 해외 대학과정 등 자신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므로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도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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