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어린이집 지원 확대… 보육교사 수요 증가 전망
인천 서구, 어린이집 지원 확대… 보육교사 수요 증가 전망
  • 김세준 기자
  • 승인 2021.12.3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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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2022년부터 인천 서구 보육 현장이 한층 더 나아질 전망이다. 영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보육 현장 의견을 수렴해 반영한 결과다.

서구는 내년 보육사업 예산을 증액 편성해 보육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서구는 먼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노후 기자재 교체비(전년대비 8,400만원 증액) ▲어린이집 소독비(3,600만원 증액) ▲아동 심리치료 지원비(5,000만원 증액) 등 보육사업비 전반에 걸쳐 1억 7천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또한 ▲보육 교직원 명절 격려수당 지원범위 확대 및 연 2회 지원(전년대비 7,800만원 증액)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비(13억원 증액)을 편성해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에 힘을 보탠다.

특히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비 13억원 증액 편성으로 보육교사의 교육, 연가 등으로 발생하는 어린이집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교사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원할 예정이다.

이처럼 어린이집 지원이 확대되면서 보육교사의 처우는 점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보육교사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은 전문대 졸업이상 학력과 관련 17과목(대면과목 8개, 비대면과목 8개, 실습 1과목)을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으며,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을 통하면 쉽고 빠르게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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