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직업 '스포츠심리상담사' 관심 UP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직업 '스포츠심리상담사' 관심 UP
  • 장동희 기자
  • 승인 2022.01.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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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장동희 기자] 스포츠심리상담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기로 대체 될 수 없는,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직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 심리 상담이 대인관계나 가족과의 갈등 등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상담을 진행하여 공황장애, 우을증, 불안장애 등을 앓고 있는 환자를 치료하는 목적의 임상심리 분야라면, 스포츠심리상담의 경우 팀안에서 일어나는 어려움이나 개인적 고충을 상담하는 일 뿐만 아니라 경쟁상황에서 오는 압박감을 이겨내어 각각의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뽐낼 수 있도록 심리적인 기술을 트레이닝하고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 스포츠 선수를 육성하는데 있어서 피지컬 트레이너 뿐만 아니라 멘탈 트레이너 역시 필요하다는 인식이 늘고 있으며, 최근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또한 프로스포츠 등록선수, 지도자, 심판 상담을 위한 프로스포츠 심리상담사를 다수 모집하고 있다.

또한 손흥민, 김연아 등 대표적인 스포츠 선수들의 마인드를 일반인들도 궁금해하고 닮고 싶어해, 선수가 아닌 일반인들의 스포츠심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상담사들이 군인이나 경찰 멘탈 전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이미 상용화가 되어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스포츠심리상담사는 한국스포츠심리학회 스포츠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 전문상담교사, 청소년상담사 등의 국가 자격증 취득 또는 스포츠심리, 상담심리등의 대학 및 대학원을 통해 준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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