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한현석 통신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e-러닝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교육과 학습 분야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최근 영국의 유력 일간지인 더타임스(The Times)에 e-러닝을 통해 자녀를 교육하는 것이 ㅂ모와 자녀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학부모들의 인터뷰 기사가 게재돼 소개한다.
가정에서 두 아들을 모두 교육한 루이스 프리스는 "저는 자녀들의 열정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과정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아이들이 시험을 보지 않는다면 아이가 관심 있는 것을 생각해내고 탐구할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가 됩니다. 조금은 반항적이 될 수 있고 자신의 이익에 따라 행동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수업이 부모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분야의 과목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을 도우려는 부모들에게 훌륭한 자원이라는 것이다.
94개의 과정이 있는 언어 학습 앱 듀오링고는 e-러닝 옵션 중 가장 잘 알려진 것 중 하나다. 현대 외국어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학생들이 라틴어에서 클링온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한편 폴리글로트 파블로 또는 에코 언어에 대한 언어 교사들의 유튜브 튜토리얼은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창의적 참여자에게는 예술과 공예 프로젝트에 착수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공예 협회(Crafts Council)는 공예가들과 교사들을 위한 상급 조직으로 워크샵의 일부를 무료 온라인 튜토리얼에 맞추느라 분주하다.
한편, 영국 손뜨개질 협회는 가상의 뜨개질 그룹을 시작했고 스카이프나 비디오를 통한 무료 튜토리얼과 수업을 조직하기 위해 전국의 실 가게들과 협력하고 있다. 그들은 사람들이 원격으로 참여하도록 격려하고 있으며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화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협회의 회원인 줄리엣 버나드는 "모든 연령대를 위한 것입니다. 지루함은 사람들을 정말 지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어려운 뉴스들로 인해 사람들은 불안해하지만, 수공예의 한 가지 점은 여러분이 그것에 완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극하는 뇌의 영역은 명상과 같은 것입니다. 당신은 속도를 늦추고 있고, 손으로 뭔가를 하고 있어요.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는 세상에서 성취감을 줍니다. 당신이 통제할 수 있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한 가지이며 자랑스럽게 모자를 착용하거나 새로 뜬 양말의 감촉을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몇몇 박물관들은 호기심이 많은 어른들과 아이들을 위해 무료 관광과 레슨을 열고 있다. 리버풀 전쟁 박물관의 웨스턴 어프로치스는 내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 벙커 투어와 전시 영국 생활에 대한 역사 수업을 스트리밍한다.
초등학생 대상이지만 누구나 환영하며 레슨을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이동 제한이 완화되면 박물관 관람권이 주어진다.
가상 또는 원격 학습 투어를 운영하는 여러 공공 기관 중 하나다. 많은 것들이 박물관이 온라인으로 전시품을 공유하는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쳐에 수집될 것이다.
유튜브가 온라인 교육을 위한 가장 잘 알려진 플랫폼일 수도 있지만 인기 있는 비디오 앱 틱톡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십대들이 반드시 그들의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