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교에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야 한다
모든 학교에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야 한다
  • 한현석 통신원
  • 승인 2022.03.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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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술 학교 교육에 필요…즉각적 학습효과 기대 가능
혁신 기술은 대부분의 다른 분야보다 학습의 장소인 학교 교실에 더 필요하다.(사진 출처=픽사베이)
혁신 기술은 대부분의 다른 분야보다 학습의 장소인 학교 교실에 더 필요하다.(사진 출처=픽사베이)

[에듀인사이드=한현석 통신원] 지속적인 코로나19의 확산은 전 세계 교육분야에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부분은 첨단 기술을 이용한 학습과 교수방법의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영국 교육분야 ICT의 신뢰할 수 있는 매체인 Education Technology에 대화형, 터치 감지 디스플레이와 같은 최첨단 교육기술이 모든 학교에, 또 학교생활의 일상에 적용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기사가 게재돼 이를 소개한다.

혁신 기술은 대부분의 다른 분야보다 학습의 장소, 즉 학교 교실에 더 필요하다. 단순히 기술을 위한 얄팍한 참신함 또는 기술기구를 언급하는 것에서 벗어나 첨단기술을 통한 진정한 혁신은 우리가 알고 있는 교육시스템에 깊이 뿌리내릴 필요가 있는 핵심가치다.

기술 혁신이 전 세계 모든 교실의 일부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대표적으로 터치 스크린 스마트 보드와 같은 기기를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며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네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 즉각적인 학습효과

화학 반응에 대한 노트를 베끼는 것은 약간 건조하고 추상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직접 진행하는 실험 수업은 어떨까? 먼지로 뒤덮인 낡은 교과서에서 끌어낸 관련 없는 정보처럼 들릴 법한 경험이 갑자기 학생들이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한 가지 훌륭한 도구는 엘모 보드 (Elmo Board)와 비주얼라이저 (Visualizer)다. 엘모 보드는 컴퓨터 기능을 내장한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로 교실 정면에서 거대한 태블릿과 같은 역할을 한다. 자체 앱 뿐만 아니라 교실의 실시간 영상을 송출할 수 카메라도 내장돼 있다.

엘모 보드를 이용하면 실험 장면을 촬영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것부터 선생님이 학생들과 실시간 노트 공유까지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엘모 보드는 즉각적이고 실시간으로 공유 가능한 수업 경험을 가져오는 좋은 방법이다.

◆ 학생들의 올바른 학습태도

오늘의 학생은 내일의 리더가 될 것이다. 교실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채택하고 수업에 적용하는 도전은 변화를 받아들이고 평생 교육에 중요한 태도를 심어준다. 다른 사람들처럼 선생님들도 어떤 것이 고장나지 않으면 고칠 필요가 없다는 사고방식에 갇힐 수 있다.

물론 이것도 맞는 말일 수 있겠지만 혁신이 우리의 선입견을 뒤흔들고 새로운 각도에서 탐구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교실에서의 혁신은 이러한 사고방식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보여준다. 당신의 학생들에게 어떤 더 좋은 교훈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 학생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방법

이런 첨단 기기들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지 않는다면 속임수로 치부되기 쉽다. 하지만 올바른 맥락에서 사용된다면 그 결과는 마법과 같을 수 있다. 특정 주제에 대해 흥미를 느끼기 어려웠던 학생들은 갑자기 열정과 이해가 크게 발전되는 경우도 발견된다.

어떤 학생들은 이미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과목의 다른 면을 탐구할 수 있게 되고 어쩌면 그들이 정보를 습득하는 최적의 방법을 터득하게 될 수도 있다. 가상현실, 증강현실, 로봇, 3D 프린터, 기타 새로운 기술 어느 것이든 그 결과는 학습 결과에 따라 판도를 바꿀 수 있다.

◆ 학생들의 미래 준비를 돕는다

현재 학생들은 기술적으로 그들의 부모가 살았던 세상과는 매우 다른 세상에서 자라고 있다. 만약 여러분이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과 같은 변화가 컸다고 생각했다면 앞으로 인공지능, 신경 임플란트, 자율주행, 업무 로봇,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는 무수한 혁신에 비교해서는 아무것도 아닌 아주 작은 변화로 느껴지는 날이 올수 도 있을 것이다.

교육자들은 교실에서 최신 혁신을 이용하여 기술에 정통한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획기적인 기술에 익숙해지도록 미래를 준비시키는 것도 그들의 의무다. 교실에서 첨단기술 사용을 정상화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에 대한 고민은 미래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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