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유일…평생학습 전용 홈페이지 구축 성과
[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충북 단양군이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 도시 평가에서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 학습도시로 선정됐다.
평생학습 도시 재평가는 도시 지정 후 만 4년이 지난 전국 147개 도시를 대상으로 성과 관리 체계 구축과 점검제도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특별시, 광역시, 시·군 등 3개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올해는 44개 군을 평가해 단양군 등 5개의 군의 선정됐다.
단양군은 2007년 평생학습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고령층과 비문해 학습자를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랜선 전시회, 온라인강좌 서비스를 확대하여 고령층과 디지털 비문해 학습자에게 학습을 지원한 점에서 점수를 크게 받았다.
단양군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평생학습을 선도하게 됐으며 평생학습이 전국 각지에 필요하게 됨에 따라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을 설계할 수 있는 평생교육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생교육사는 대학에서 평생교육과 관련해 10과목을 수강하고 졸업하면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하지만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비교적 수월하고 빠른 취득이 가능해 학점은행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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