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 위해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경기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 위해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 김세준 기자
  • 승인 2022.05.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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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시…긴급돌봄지원단 가정·시설에 파견
경기도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 출처=프리픽)
경기도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사진 출처=프리픽)

[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경기도는 코로나19로 감염, 질병 등 위기 상황으로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한 도민들에게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긴급돌봄서비스는 2021년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로 기존 돌봄서비스 인력만으로 해결이 어려울 경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지원단을 가정이나 시설에 파견한다.

긴급돌봄서비스는 코로나19 긴급돌봄과 코로나19 외 긴급돌봄으로 구분이 되고 코로나19 긴급돌봄은 코로나19 확진으로 본인의 자가격리 및 돌봄서비스 중단, 돌봄을 제공할 보호자나 대체 서비스가 없을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외 긴급돌봄은 질병 사고로 위기상황 발생 시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343명의 긴급돌봄지원단을 파견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와 도민 등 548명에게 가사 사회활동 지원, 방문 목욕, 방문간호 등을 제공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긴급돌봄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노년층이 증가함에 따라 긴급돌봄지원단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긴급돌봄지원단은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은 사회복지 관련 17과목을 수강하고 전문대 학위가 있어야 취득이 가능하다.

대학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최근에는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대부분 온라인 수업으로 듣기 때문에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학점은행제 수업은 교육부에서 인가받은 평생교육원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현재 현대사이버 평생교육원은 사회복지사 관련 과목을 수강할 수 있고 7월 개강반에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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