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취업문, 미국 공인회계사 'AICPA' 자격증으로 뚫을까?
좁은 취업문, 미국 공인회계사 'AICPA' 자격증으로 뚫을까?
  • 최다연 기자
  • 승인 2019.08.30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듀인사이드=최다연 기자] AICPA는 미국공인회계사협회를 말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미국 공인회계사를 통상적으로 AICPA라 부르고 있다.

AICPA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 시험합격 뿐 아니라 경력 증명이 되어야 하며, 주기적으로 이뤄지는 자격증 갱신 시마다 일정 시간동안의 보수교육을 이수했는지 증명해야 한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AICPA 시험 합격자의 경우 시험에 합격후 4~5년이 지나도록 일체의 자격증 갱신이나 보수교육을 행하지 않고도 CPA 타이틀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논란이 되기도 한다. 또한, AICPA 시험에 합격 한 후, 자격증 취득이 꼭 미국에서 경력을 쌓아야만 가능하다고 보고 포기하는 경우가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AICPA 자격증은 연방이 아닌 주 정부의 회계사 협회에서 규정하는 응시규정을 통해 신청하게 되는데 1년 이상의 한국 경력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 같이 일을 하고 있는 상사 역시 반드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회계사여야 하며 그 상사를 통해 경력을 증명 받아야 한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므로 경력검증 서비스를 진행하는 대행사를 통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다. 

재무,회계 분야의 3대 자격증이라고 꼽는 AICPA,CFA,CTP는 선호하는 자겨증이다 보니 최근에는 직장인, 대학생 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도 많이 도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