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유보통합 추진 중
세종특별자치시 유보통합 추진 중
  • 조판근 기자
  • 승인 2022.08.0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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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중 처음…시행 전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유리
세종특별자치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유보통합 시행을 위한 정책 마련에 돌입했다.(사진 출처=프리픽)
세종특별자치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유보통합 시행을 위한 정책 마련에 돌입했다.(사진 출처=프리픽)

[에듀인사이드=조판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보통합을 시행하는 정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보통합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하나로 합쳐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부처 역시 통합해 하나의 방식으로 운영하는 과정이다.

이미 여러 선진국에서 유보통합 정책이 오랜 기간 운영되어오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유보통합이 현실적으로 제약이 되는 여러 요소들로 인해 매번 대통령 선거 때마다 주요 공약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 현실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유보통합 논의가 이뤄지면서 현재 온라인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보육교사 2급을 준비하고자 하는 학습자들에게 어려움이 초래될 수 있다.

유보통합이 진행되면 현재의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증 취득 과정과 동일하게 고등교육 과정의 전문대학 이상에서만 자격증 발급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크며 따라서 현재와 같은 학점은행제로 자격증 취득이 불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재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육교사 2급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경우라면 유보통합 시행 전 지금 취득을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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