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미술 Chapter III. 19세기 미술] (23) 1851년 런던의 크리스탈 팔레스 Crystal Palace 
[인류의 미술 Chapter III. 19세기 미술] (23) 1851년 런던의 크리스탈 팔레스 Crystal Palace 
  • 조명계 용인대 교수
  • 승인 2022.09.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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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키미디어
출처=위키미디어

최초의 만국박람회용 건축물로서 빅토리아 시대 건축물이다. 런던의 하이드 파크에 세워졌다. J.팩스턴(1801∼1865)이 설계하였고 (팩스턴은 전직 정원사이자 정원용 그린하우사 디자이너다) 돌이나 벽돌 등 전통적인 건축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리와 철을 중심으로 한 투명하고, 경쾌한 건물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6개월 만에 조립 완성했는데 당시로서는 건축생산에 있어서 최초의 대규모 건축물 조립 성공 사례로서 (1800 foot long) 역사적 의의가 있으며 철·유리 등의 새로운 건자재가 사용된 근대건축의 다양성을 보여 준 점에서 획기적인 건축이었다. 국제박람회가 졸료된 후 다시 각 부재별(部材別)로 해체하여 1854년 런던 근교의 시든엄에 재건되었으나, 1936년의 화재로 소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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