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시행 고교학점제 학부모 불만 고조
2023년 시행 고교학점제 학부모 불만 고조
  • 변승종 기자
  • 승인 2023.01.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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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보다 2년 앞당겨 시행…교육 현장 혼란 가중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 학부모들과 교육현장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사진 출처=프리픽)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 학부모들과 교육현장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사진 출처=프리픽)

[에듀인사이드=변승종 기자]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관련 학부모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부터 고교생은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수업이라도 온라인으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중학교 3학년은 고교학점제를 연계하는 진로연계학기를 보낸다.

교육부는 2023년부터 달라지는 교육제도를 소개했다. 가장 먼저 경남을 비롯해 대구, 인천, 광주에 공립 온라인 학교가 신설된다. 고교생이 필요한 과목을 온라인 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다. 지역 학교 등 여건에 관계없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당초 2025년으로 예고됐던 고교학점제 시행 시점이 사실상 2년 앞당겨지면서 교육 현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갑작스레 학점제 적용 대상이 된 중학교 1, 2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은 물론 학점제 시행을 위한 인프라가 전혀 갖춰지지 않은 지방 고등학교들도 일제히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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