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평생교육진흥원, K-MOOC 강의 2385개로 확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K-MOOC 강의 2385개로 확대
  • 김세준 기자
  • 승인 2023.02.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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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수강 가능 시스템 구축…대학 학점인정 위한 학사관리 시스템 연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K-MOOC 시스템에 244억원을 투입해 올해 최대 2385개까지 강좌를 확대할 계획이다.(사진 출처=프리픽)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K-MOOC 시스템에 244억원을 투입해 올해 최대 2385개까지 강좌를 확대할 계획이다.(사진 출처=프리픽)

[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누구나 수준 높은 대학 강의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든 K-MOOC(한국형온라인공개강좌) 시스템에 24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모바일로도 수강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에서 학점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학사 관리 시스템과도 연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K-MOOC 강좌는 수강생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현재 1879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지만 올해는 최대 2385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인데 다양한 분야의 강좌와 전문 분야를 학습하는 모듈형 묶음강좌, 최신 기술을 활용해 실감형 콘텐츠 및 상호작용 등을 반영한 특화강좌 등도 신규로 개발할 예정이다.

상시학습체계 구축을 위해 이수증을 발급하는 것은 물론 학습자가 K-MOOC 강좌를 이수할 시 대학 정규학점으로 인정되도록 K-MOOC 시스템의 학습이력정보를 대학학사관리시스템으로 제공하고 K-MOOC 학점은행제 학사관리시스템을 K-MOOC 플랫폼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또한 메타테이터 적용, 전공별 이수체계도 추가적으로 개발해 강의계획서 도입과 함께 모바일 강좌로 수강할 수 있게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과 교육청, 대학, 지자체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 연계를 통해 K-MOOC를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교육부는 학점은행제 학점원으로 K-MOOC를 추가방안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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