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이율 기자] 방과후교실 대상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 돌봄교사 12만명 채용 정책 등 정부의 보육정책 확대로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자격증이 취업준비와 노후 대비에 유망한 자격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Care for After School Program Instructor)는 국가인정 민간자격증으로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정규수업 이후 제공되는 '방과 후 수업'에서 아동들의 연령별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활안전, 건강 및 영양 관리, 학습관리, 하교지도에 이르기까지 돌봄교실 운영을 총체적으로 관리감독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 자격증은 동영상 강의를 80% 이상 수강하면 온라인으로 시험 응시가 가능하고, 60점 이상 받으면 자격증 발급이 가능하다. 온라인 시험은 합격할 때까지 무제한 응시할 수 있다.
자격증 발급 조건은 유치원, 초·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와 보육교사 1~2급 자격증 소지 및 취득 예정자 그리고 사회복지사 1~2급 자격증 소지 및 취득 예정자라면 누구나 온라인교육 이수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은 여러 기관에서 발급하는데, 한국방과후교육개발원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이 가장 공신력 있는 자격증으로 주무부처는 교육부이며 MBC 아카데미 방과후센터(http://www.mbcasc.com)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히 40여만원 내외인 온라인강의 비용을 올해 하반기 까지 전액 지원 하고 있어 자격증 발급비용 이외에 별도 비용없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를 준비하고 있다면 지금 시작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