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시설 확대… '토목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늘어난다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시설 확대… '토목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늘어난다
  • 황성환 기자
  • 승인 2019.11.1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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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황성환 기자] 토목산업기사는 도로, 공항, 항만, 철도, 해안, 터널, 하천, 교량 등 토목사업에 대한 조사 및 연구, 계획, 설계, 시공, 감리, 유지 및 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자격으로 토목공사 현장에서 시공계획을 검토하고, 공정표, 사용자재, 도면 및 준공검사 등의 설계 및 시공업무를 담당하며, 입찰관련업무, 원가분석업무, 공무업무, 시공 감독업무 등을 수행한다.

토목공사는 도로, 철도, 항만 등의 국가기반시설을 건설하는 공공부문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영역으로, 공정관리기법이나 시공기법, 구조기술 등이 계속 도입되고 토목 신재료 개발 및 이용이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

최근 고속철도, 국제공항, 지하철 건설, 고속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시설과 국가기반 시설의 건설 및 기존 시설의 유지보수 등 인력수요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목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자격시험은 필기시험 및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 개설되어 있는 토목공학, 건설공학, 구조공학, 농업토목공학, 해양토목공학, 지질공학, 건설토목, 토목환경공학, 토목설계, 측량햑, 철도보선학, 지질학, 자원공학, 지적학, 해양관련학 등을 졸업하면 자격시험에 응시가 가능하다

하지만 학점은행제를 통해 온라인으로 쉽고 단기간에 응시 조건을 가질 수 있어 고등학교 졸업자나 비전공자, 직장인등 많은 사람들도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는 추세다. 

토목산업기사는 합격률도 매년 높아지고 있으며,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해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 취업 시 그리고 승진, 전보, 신분보장 등에 있어서 우대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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