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건설·산업안전…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취업난 돌파한다
전기·건설·산업안전…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취업난 돌파한다
  • 손효진 기자
  • 승인 2019.11.2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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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손효진 기자] 계속되는 취업난 속, 구인구직 사이트 공고를 분석한 결과 기술자격 요건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직종은 건설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관할하고 있는 워크넷의 지난해 구인 공고 약 120만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건설업 구인건수 약 8만건 가운데 30%가 기술자격을 요구하고 있으며, 전기·가스 공급업과 수도·하수 및 폐기물 처리업 등도 기술자격 요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기술자격증 종류 중 취업이 잘 되는 자격증으로는 1위가 지게차 운전기능사, 2위가 건축기사이며 다음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전기기사가 순이었다.

구직자들의 경우 전기관련 기술자격을 가장 많이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국가기술 자격 취득자는 약 70만명으로 자격증 취득하는 사람들이 나날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고용부는 "전기와 건설 등 면허성격이 있는 국가기술자격의 취득자가 많은편" 이라며 "최근 안전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산업안전분야의 자격증을 요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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