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교사들 학력개선이 답이다?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교사들 학력개선이 답이다?
  • 김숙정 기자
  • 승인 2019.12.03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한국보육진흥원 홈페이지
출처=한국보육진흥원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김숙정 기자] 공공형 어린이집이란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국가에서 운영비를 지원받고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시행되는 평가 기준에 맞춰 평가를 받고 선정이 되면 국가에서 운영비 지원을 받을 수가 있다.

많은 어린이집에서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 평가기준에 맞춰 준비를 하고 있는 추세이고, 평가기준에는 '최근 3년간 대표자 변경이 없는 경우', '맞벌이 자녀 재원율', '1급 보육교사 비율', '현 어린이집에서 3년 이상 근속한 교사' 등이 평가되고 있다.

신청기관이 많다보니 단 1점 차이로도 선정에서 탈락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가산점을 더 받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산점들 중 현 보육교사의 학력에 대한 부분도 평가가 되는데 '영유아 관련학과 전문학사를 소지한 보육교사'에 대한 부분이다. 이에 따라 '아동·가족 전공 전문학사', '아동학 학사학위' 등 관련 계열의 학위 취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 담당자는 "최근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의 문제로 많은 보육교사들이 아동관련 학위를 추가 취득하기 위해 문의를 주는 경우가 대폭 증가했다"며 "현대사이버 평생교육원은 아동관련 계열의 학위취득과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등 국가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부를 희망한다면 누구든지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