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증가… 원예작물 집약적 재배관리 '시설원예기사' 뜬다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증가… 원예작물 집약적 재배관리 '시설원예기사' 뜬다
  • 전현지 기자
  • 승인 2019.12.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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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전현지 기자] 해가 지날수록 평균 기온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름에는 채소와 농작물 피해가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농업인들이 농작물피해가 최대한 가지 않도록 농촌진흥청에서 스마트쿨링하우스를 개발하게 되었는데 '스마트 쿨링하우스'란 민간에서 개발한 고온 극복 기술의 현장 보급 가능성과 채소·화훼의 적용 가능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시설이다.

스마트 쿨링하우스를 사용할시 최대 13도 이상 하우스 온도를 낮출 수 있기 때문에 농업인이 농작물피해를 최대한 받지 않도록 적용할 수 있다. 또한 고온이 아닌 저온에서도 히트펌프를 이용한 냉방기를 온풍기로 변경하여 따뜻한 바람이 나오게 작용한다.

최대한 농작물피해를 막기 위해서 개발한 이 스마트쿨링하우스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자격증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바로 '시설원예기사'이다.

시설원예기사의 경우 시설원예에 대한 기술이론 지식을 가지고 온실, 하우스 같은 시설을 계획, 설계 및 설치하고 재배환경조건을 조절하여 각종 원예작물을 집약적으로 재배관리를 하는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국가기술자격인 시설원예기사 시험 응시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자이거나 동일(유사)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비관련 학과 졸업자는 응시할 수 없으나, 비전공자도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관련학과 학점을 취득하면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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