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연수 입국자 증가로 '한국어교원자격증' 인기 몰이
한국어 연수 입국자 증가로 '한국어교원자격증' 인기 몰이
  • 임수빈 기자
  • 승인 2019.12.13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KCON에서 케이팝 가수를 응원하는 관객들.

[에듀인사이드=임수빈 기자] K-POP 등 한류열풍으로 인해 해외에서 한국어 학습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대학에서 언어학을 공부하는 비율은 줄어들고 있지만 한국어학을 지원해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점점 증가 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만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로 유학을 오는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의 비율에 따르면 2017년도 외국인 국제 이동자는 45만 3000명으로 전년대비 5만명이  증가했고, 이 중에서 유학 및 일반연수 입국자는 5만8000명을 기록해서 2000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한국어 연수를 위한 일반 연수가 학위를 위한 유학을 넘어서면서 한류열풍으로 한국어 수업에 대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인 현상으로 국내에서는 한국어교원자격증이 유망 자격증으로 뜨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어교원자격증 취득시 국내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로의 취업도 가능하고, 프리랜서로 활동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전망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