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에 울고 웃고? 대학 진학, 다양한 방법이 있다!
수능성적에 울고 웃고? 대학 진학, 다양한 방법이 있다!
  • 김숙정 기자
  • 승인 2019.12.17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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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 = 김숙정 기자] 2020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수시합격자 발표가 한창이다. 26일부터는 대학 정시 모집이 시작되는데, 많은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보다는 수능 성적에 따라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고 이 결과에 따라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는게 현실이다.

수능성적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초, 중, 고까지 12년을 준비했던 시험이기 때문에 성적이 잘 나오지 못한 수험생들의 경우 이에 대한 실망감도 매우 크게 다가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수능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고 목표했던 대학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해도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대학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방법은 수능 외에도 다양한 길이 열려 있으며, 그 중 대표적인 것들로는 대졸자 전형 신입학, 편입학, 재수 등이 있다.

대졸자 전형 신입학은 대졸학력을 얻고 그 학력으로 희망하는 대학의 대졸자 전형 신입학 지원을 통해 입학을 노려볼 수 있는 것이고, 편입학은 특정 기준을 채운 뒤 편입시험에 응시하여 4년제 대학교에 3학년 1학기로 입학하는 대학입학 전형 과정이다.

최근 대졸자 전형 신입학과 편입학이 붐을 일으키고 있으며, 재수 보다는 편입 또는 대졸자 전형을 선택하는 수험생들이 대폭 증가한 것도 사실이다.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 담당자는 "평생교육법인 학점은행제도를 이용하여 대졸자 전형 및 편입학에 필요한 소정의 학력, 학점 조건을 만들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편입학원 등을 통하여 준비한다면 재수 보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교육과정인 학점은행제도와 오프라인 학원을 병행하면서 소정의 학력, 학점을 충족하고 편입학 또는 대졸자 전형 입학으로 희망하는 학교의 문턱을 다시 한 번 넘어볼 기회는 있다. 

한편 현대사이버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를 활용한 대학 진학에 대해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의 경우 상담을 진행한 후 진로를 결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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