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위의 특급 호텔리어 '크루즈 승무원' 어떤 직업일까?
바다위의 특급 호텔리어 '크루즈 승무원' 어떤 직업일까?
  • 박승식 기자
  • 승인 2019.12.24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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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박승식 기자] 최근 크루즈 승무원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지고 있다. 

크루즈 승무원은 말 그대로 크루즈선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로, 크루즈선내 다양한 직종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많은 20~30대들이 어학 실력 및 외국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어학 연수,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체험을 하지만 그 두 가지의 장점을 모두 채워 줄 수 있는 영역이 바로 크루즈 승무원 취업이다.

물론, 무조건 좋은 직업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크루즈 승무원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영어 실력은 물론, 크루즈선내에서 근무를 위한 각종 안전교육 및 마린 테스트까지 진행 통과 해야 최종적으로 크루즈 승무원이 될 수 있다.

한번 승선을 한다면 최소 6개월가량은 전세계의 바다를 항해하기 때문에 향수병에  걸리기 쉬운 직업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들까지 커버를 할 수 있는 장점 또한 많다.                

우선 크루즈선내는 전 구역이 면세 지역이며 급여 또한 세금을 별도로 내지 않는다. 또한, 외국의 팁 문화로 실제 본인이 받는 급여의 2~3배 이상 팁으로 받아 가는 직종이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니라 본인의 영어 실력을 향상 시키기에도 좋은 직업이다.

사실상 한국인이 많지 않으며 외국인 직원들과 근무하고 외국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다 보니 영어 실력이 자연스럽게 늘 수 밖에 없다.

안타깝게도 아직 한국에서 크루즈 승무원은 생소한 직업이고, 교육 기관도 많지 않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최근 유학 교육의 선두 주자인 콘코디아 교육기관과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다국적 선원을 배급하고 있는 모세스 아카데미가 합작으로 크루즈 승무원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전세계를 누비며 항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직종이나, 워홀을 생각하고 있다면 크루즈 승무원을 고려해 보는걸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콘코디아 APEC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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