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돌봄교실 매년 확대… 방과후교사 채용 늘어나나
초등 돌봄교실 매년 확대… 방과후교사 채용 늘어나나
  • 조판근 기자
  • 승인 2020.01.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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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조판근 기자] 정부는 2022년까지 초등학교 방과 후 아이들을 돌봐주는 초등 돌봄교실을 확대 하기로 결정 한 후 전국적으로 방과후 교실이 늘어 나고 있는 추세이다.

방과후 돌봄교실은 방과 후 부모가 퇴근 할 때까지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교육하고 돌보는 교육 장치이다.

또한 2022년까지 학교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을 24만명에서 34만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3500실을 증설하고 유휴 교실 1500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지속적으로 방과후 교실이 늘어나면 맞벌이 부부에게 부담감을 덜어 줄 수 있고,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은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반면 돌봄교실은 늘어나고 있지만 돌봄지도사에 대한 채용안이나 실질적 채용은 부족한 실정으로, 방과후 돌봄지도사 자격증이나 보육교사 자격증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 한 사람들의 우선적 채용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방과후 돌봄지도사 자격증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등록된 민간자격증으로 MBC아카데미 방과후센터에서 취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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