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심리상담 수요에 '노인 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 관심
높아지는 심리상담 수요에 '노인 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 관심
  • 이율 기자
  • 승인 2020.01.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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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이율 기자]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정신건강과 심리상담 계통에서 노인심리상담사 그리고 아동심리상담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노인자살률이 높고 독거노인, 빈곤노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들에게 경제적·의료적 지원 외에도 심리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강구되고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노인 심리상담사는 대한민국처럼 산업화와 경제성장이 빠르게 일어난 나라에서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관련 서비스가 필요하게 되면서 생겨난 직업 중에 하나다.

수명이 늘어나고 의료기술이 발달하게 되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노인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혼자 사는 노인들이 늘어나게 됐다. 

이와 같이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분리가 되고 핵가족화와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소외되는 노인들이 발생하게 되며 이로 인해서 신체적으로나 마음적으로 병이 들고 장애를 겪는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받는 노인인구가 증가해 사회문제로 발전할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인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있다.

노인심리상담사는 민간자격증이기 때문에 어떤 기관에서 취득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 잘못하면 교육기관에 따라서 공신력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경우 공신력 있는 민간자격증 주관 단체 중 하나로 믿을 만 하다.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은 노인복지관이나 실버타운, 요양보호 시설 등 수요가 많다. 간호사나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취업을 원하는 경우 이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가산점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인터넷강의 수강을 통해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실질적으로 소요되는 기간은 한 달 정도다. 

또한 온라인 시험을 공부하거나 자격증을 딸 때 전부 오프라인 출석 없이 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자격증을 받을 때도 우편을 통해서 수령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은 과정이다. 전 강의가 핸드폰을 사용해 스마트폰 수강도 가능해 원하는 공간에서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동영상 강의를 80% 이상 수강 시 자격증 시험을 응시할 수 있으며 60점 이상일 경우 자격증이 취득된다.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회복지사라면 노인복지관 등 관련 시설에서 원하는 인재가 될 수 있다. 사실상 민간자격증은 하나만 가지고 있다면 별로 빛을 보기는 어려운 자격증인데 이렇게 국가자격증과 함께 사용한다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기계로 대체할 수 없는 오로지 인력으로만 가능한 직종이 바로 상담 관련 업무다.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한국은 복지 관련 업무와 직업이 좀 더 다양해지고 그에 따른 복리후생도 훨씬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도전해 볼만한 자격증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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