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치료하는 의사? 미래유망 자격증 '나무의사' 관심 증가
나무를 치료하는 의사? 미래유망 자격증 '나무의사' 관심 증가
  • 박보경 기자
  • 승인 2020.01.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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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박보경 기자] 나무의사. 말 그대로 나무를 치료해주는 의사로, 나무병원에서 활동이 가능한 자격증이다. 

나무의사는 2018년 6월, 산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로 아직은 생소한 자격증이다.

그동안 주택가, 공원, 아파트나 학교 등의 공간에서 수목에 대한 관리를 비전문가인 관리인이나 소독업체 등이 해왔으나, 개정된 법률에 따라 본인 소유의 수목을 직접 진료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나무의사나 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수목진료가 가능해졌다.

나무의사 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증인 식물보호(산업)기사, 조경(산업)기사, 산림기사의 자격증을 보유한 상황에서 산림청이 선정한 10개의 나무의사 양성기관에서 150시간 이상을 교육을 받고 자격시험에서도 합격을 해야만 취득 가능하다.

나무의사 자격을 취득하면 나무병원을 창업 할수 있으며, 노후대비를 위한 미래유망 자격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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