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박하준 기자] 음향은 어느 공간에 있던, 소리가 있는 곳이라면 관련성을 띠고 있다.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이어폰에도, 여가시간에 보게되는 텔레비전 속 방송에도, 강당이나 교육실에서의 공간에도, 공연이나 콘서트에서도 음향은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마이크나 악기 등 음향과 관련된 기구들이 없다고 하더라도 모든 공간에는 소재의 특성, 인테리어의 구조, 가구의 배치 등에 따라 음향이 다 달라지기 때문에 이는 사람의 생활과 밀접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상들을 공학적인 측면으로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음향공학이다.
예민하게 소리를 들어야하는 전공분야인 만큼 공부가 필요한게 사실인데, 이는 일반 대학교에서도 배워볼 수가 있지만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학점은행제도를 통해서도 음향공학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전문적인 엔지니어를 길러내기 위한 기술관련 교육과 프로그램들을 통해 공부를 하게되며,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위증을 받을 수 있다.
음향공학 전공과목으로는 디지털오디오개론, 방송음향, 실내음향, 음향기기, 음향시스템, 음향이론, 전기음향 등 7개 과목이 있으며, 건축음향설계, 광대역통신망, 네트워크실무, 녹음기술,데이터통신, 디지털신호처리, 리스닝기법, 무선통신망, 방송학개론, 소음진동학, 스피커시스템 등의 전공선택 과목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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