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분야 일자리 증가…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자격증 인기
사회복지 분야 일자리 증가…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자격증 인기
  • 문희석 기자
  • 승인 2020.02.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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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출처=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문희석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자격증 하나를 따는 데도 미래 상황을 걱정하게 된다. 

인터넷을 찾다보면 취업이 잘되는 자격증, 전망이 좋은 자격증 등 많은 정보들이 떠있지만 실제 적합한 자격증을 고르기는 쉽지 않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복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구인공고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자격증도 1위가 운전면허(약 68,500건) 2위 요양보호사(약 62,000건) 3위 사회복지사(약 14,000건) 이다. 

자격증이 언급되는 구인공고가 워크넷 기준 약 28만건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중 위 세자격증이 수요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후 요양보호사에 도전한다면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실습교육시간이 240시간에서 50시간으로 단축된다. 때문에 두가지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실제 취업시에도 훨씬 유리한 조건을 갖을 수 있다.

인구 노령화로 자연스럽게 복지관련 인력의 수요가 많아지고, 정부에서 노인요양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공립 노인요양시설을 확충 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 일자리는 더욱 늘어나고 관련 자격증 또한 미래 유망 자격증으로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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