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장준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졸업식·입학식이 잇따라 취소되는 등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국가평생교육제도인 학점은행제와 독학학위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12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월 26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도 학점은행제, 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 취소를 공지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에 따라 정부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로 발령하였고,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2020년 2월 26일(수)에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학위수여식 취소에 따른 학위증 교부방법 및 일정, 학위증명서 발급시기 등은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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