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김우영 기자] 재취업을 준비하는 주부뿐만 아니라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20대 역시 보육교사 자격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집에 취업하여 어린이집 교사로서 일하기 위해 국가자격증을 준비하여 취득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남들과 조금 더 차별성을 갖기 위해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 후 장애아동을 돌볼 수 있는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자격까지 취득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추세이다.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자격은 보육교사 자격을 갖춘 상태에서 특수 및 재활관련의 8과목을 추가적으로 이수하면 취득할 수 있는데, 이는 100%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 가능하다.
보육교사 2급 자격증과 같이 별도 대면수업이나 실습 같은 오프라인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한 뒤 취업준비를 하면서 같이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해당 자격을 준비하여 취득할 시 기존 보육교사 2급만 갖추었을 때 보다 많은 장점이 있다.
먼저 교사 직책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월급 이외에도 별도의 처우개선비가 지급되고 있다. 또한 의무적으로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자격을 갖춘 보육교사를 의무적으로 1명 이상 배치해야하기 때문에 취업적인 면에서 매우 유리하며, 사설 어린이집에서 나아가 국공립 어린이집까지 노려 안정적인 취업준비가 가능하다.
보육교사 2급 자격을 취득한 뒤 4개월에서 8개월 정도의 시간을 들여 장애영유아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하면 남들보다 조금 더 유리한 시작점에서 취업준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취득할 가치가 충분한 자격증이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