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학점은행 대면수업 연이은 연기로 수강생들 혼란
코로나19 여파… 학점은행 대면수업 연이은 연기로 수강생들 혼란
  • 권혁환 기자
  • 승인 2020.03.24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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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권혁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초·중·고교 개학이 연기되고 각종 시험도 취소되거나 연기 되고 있는 가운데, 학점은행제 수강생들도 그 영향을 받고 있다. 

보육교사 과정 등 오프라인 현장에서 출석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대면수업' 일정이 연기된는 등  발표가 잇달아 나오고 있으며, 3월로 예정되어 있는 대면수업 대부분이 취소 혹은 연기되었다. 이로 인하여 학점은행제 수강생들의 불편함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육교사 과정을 진행하는 A씨의 경우 대면수업 참석을 위해 구미에서 대구까지 방문했으나 연기된 일정을 숙지하지 못하는 바람에 다시 돌아가야 했다. 일부 학습자의 경우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여 출석수업 연기를 교육원에 요청하면서, B교육원은 통화량 폭주로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에 달하기도 했다.

교육원들은 보육교사 학습자의 건강을 우려하여 이달 예정되어 있는 대면수업을 연이어 연기하는 중에 있으며, 대면수업을 사정상 연기하지 못하는 교육원에서는 철저한 방역과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학습자 개인이 연기된 일정 및 변동사항에 대한 직접적인 인지가 필요하다며, 학습자들의 공지사항 숙지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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