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 강성태 "온라인 수업은 지옥문… 고3 학생들 피해 클것"
공신 강성태 "온라인 수업은 지옥문… 고3 학생들 피해 클것"
  • 권태영 기자
  • 승인 2020.04.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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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신닷컴 홈페이지 화면캡처
사진=공신닷컴 홈페이지 화면캡처

[에듀인사이드=권태영 기자] 잠잠해 질 듯 잠잠해 지지 않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교육부는 4월 9일 고3·중3 부터 온라인 개학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 발표 이후 공신닷컴 강성태 대표는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온라인 수업을 하는 분들은 지옥의 문이 열렸다고 생각을 하면 된다"며 온라인으로 수업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강대표는 "시스템이 제대로 적용시켜지지 않은 상황에서 바로 진행을 하다 보면 수업을 듣지 못하는 학생들도 계속해서 발생을 하게 될 것"이라며 "문제를 해결한다고 해도, 물질적으로 한 가정의 아이가 한명이 아닌 다자녀 가정이라고 하면 그 아이들의 수만큼 PC가 준비가 되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해결을 할 지가 너무 의아하다"고 말했다.
 
국가에서는 PC가 없어 수업을 듣지 못하는 가정에게는 지원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일주일만에 이 모든 것들을 다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현실적으로 너무 불가능 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상황이 좋아서 수업이 진행된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이 선생님과의 1:1 의사소통이나 직접적인 대화, 질문을 할 수가 없고, 정말 수업만 시청을 하는 시스템으로 번지게 된다면 집 이라는 편안한 공간안에서 자연스럽게 놀고 있는 아이들이 발생을 하게 된다"며 "이런 상황은 당연히 고3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어떻게 공부를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지 너무 막막한 상황에 놓인 고3 학생들이 받을 피해가 크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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