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분야 시설공사 '부실시공·부정부패' 방지 한다
교육분야 시설공사 '부실시공·부정부패' 방지 한다
  • 황세연 기자
  • 승인 2019.06.28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교육청, 대한전문건설협회와 교육시설 공사분야 청렴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이재림)와 청렴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28일(금) 체결한다고 밝혔다.

‘70~80년대 급증하는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지어진 대규모 학교교사가 노후화됨에 따라 각종 보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매년 학교별로 노후도에 따라 방수, 창호, 외벽보수 등 학교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공사의 품질이 학생들의 교육환경과 안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인식하여 학교공사를 직접 수주 시공하는 대한전문건설업협회 서울특별시회와 함께 학교시설공사분야 부실시공 방지와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하여 관내 학교 및 소속기관과 소속사(전문건설업)에 대한 공사분야 청렴의식을 확산하고자 △관련법령에 의거 적정공사비 적용, 성실 시공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독 △감독 및 공사추진 과정에서 금품이나 향응 등 요구 및 수수 금지 △수주·시공 과정 불법행위 근절, 공정한 경쟁문화 정착 노력 △자재검수 및 사전 검측 시행으로 부실시공 방지 위해 현장관리 및 안전시공 노력 △시공중 국민안전을 위해하거나 사회적 정서에 어긋나지 않도록 윤리 경영 노력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 한규하 교육시설안전과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시 각급학교의 교육시설 환경이 한층 더 고품질화 될 수 있고, 학교공사분야의 청렴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