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응시자격,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갖춘다
공인회계사 응시자격,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갖춘다
  • 김영훈 기자
  • 승인 2020.06.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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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김영훈 기자] 공인회계사는 세무나 회계분야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사람이다. 예전에는 대학을 다니면서 세무학이나 회계학으로 전공을 이수해야만 목표로 삼을 수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필요로하는 과목만 골라 이수하여 응시자격을 갖출 수가 있다.

필수 과목은 경제학 과목에서 1과목이상, 경영학 과목에서 3과목 이상, 회계학 및 세무 관련 과목에서 4과목 이상을 이수하면 응시가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영어시험을 대체할 수 있는 공인영어 성적도 필요로 하는데, 취득 요건 과목을 이수하면서 영서 시험 준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서 많은 예비 CPA들이 학점은행제를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AICPA 자격을 취득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앞으로 글로벌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기도 하다.

CPA시험은 1차와 2차 시험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1차시험에 합격한 사람에 한해서 2차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1차시험에서 영어 시험은 공인영어(토익,토플,텝스,지텔프,플렉스) 성적으로 필기시험을 대체하게 된다. 1차시험이 가능한 지역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이며 2차시험은 서울에서만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미성년자도 가능하지만, 필수 과목을 이수하는 학점은행제의 경우 미성년자는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검정고시를 통과한 경우에만 학점을 취득할 수가 있어서 실질적으로 고졸이상이 지원이 가능하다.

시험은 1년에 1차시험 한 번, 2차시험 한 번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2차시험만을 남겨둔 상태이다. 2021년 공인회계사 시험을 희망한다면 올해부터 학점은행제로 준비하면 응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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