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김초아 기자] 인간이 생활하고 함께 무리를 지어 살아오면서 부터 동물의 가죽이나 주위의 자연환경을 통해 옷을 만들고 자기자신을 꾸미면서 패션과 관련된 부분들이 진화해 왔다.
시간이 지날수록 패션이라는 분야는 사치 혹은 선택사항이라기 보다는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뚜렷하게 나타내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 졌다.
이렇게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분야들이 성장하고, 이와 연관된 직무분야를 수행하면서 전문성을 가지고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
관련된 공부를 통해 전문성을 쌓아갈 수 있는데, 수능을 보고 대학입시를 통해 입학이 힘든 상황이라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은행제를 통해서도 공부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바로 패션디자인학 전공으로, 과목명을 보면 해당 전공의 성격을 알 수 있다.
전공필수로는 서양복식사, 의복과색채, 의복구성1, 테일러링, 패션디자인론, 패션마케팅, 패션소재연구, 한국의상구성1의 총 8과목이 있으며, 전공선택 과목으로는 20세기복식론, 니트디자인, 미술사, 복식미학, 색채구성실습, 섬유조형실습, 염색, 외국전통의복, 의상사회심리, 인체와의복, 텍스타일디자인, 패션드로잉실습 등의 과목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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