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476개 학교 등교 중단…광주서 초등생 추가확진
코로나로 476개 학교 등교 중단…광주서 초등생 추가확진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0.07.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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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에 이어 대전, 광주 등으로 확산되면서 10일 전국 476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는 전날보다 1곳 줄어든 476곳으로 집계됐다.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지난 2일 522곳을 기록한 이후 수업일 기준 7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유치원이 347곳으로 가장 많고 초등학교 73곳, 중학교 30곳, 고등학교 21곳, 특수학교 5곳이다.

지역별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379곳으로 가장 많았다. 대전에서도 87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했고 이어 경기에서 7곳, 서울에서 3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광주지역에서 전날 두번째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등교수업이 시작된 후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은 이날 오전 0시 기준 51명으로 늘었다. 이 초등학생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곡중앙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초등학생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광주 북구 관내 초·중학교와 특수학교는 당초 이날까지였던 원격수업을 17일까지 1주일 더 연장했다. 광주 북구 관내 고등학교는 기말고사 등 일정을 감안해 13일부터 등교인원을 전체의 3분의 2로 제한하고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등교수업 후 학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구 11명, 서울 11명, 인천 6명, 대전 5명, 부산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전남 1명, 광주 2명 등 순이다.

교직원의 경우 지난 2일 대전 서구 느리울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확진된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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