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편입 입학정원 축소… 학점은행제로 학사편입 준비 증가
일반편입 입학정원 축소… 학점은행제로 학사편입 준비 증가
  • 라정훈 기자
  • 승인 2020.11.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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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
출처=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라정훈 기자] 최근 많은 대학교에서 첨단과학 분야의 학과들을 새로 신설하고 그 입학 정원을 일반편입 인원들로 대체하면서, 기존에 인기있던 다른 학과들의 편입 정원이 줄어들었다.

특히 편입 정원이 많이 줄어든 학교들은 평소의 약 10% 정도밖에 안되는 소수의 인원만 선발할 예정으로 밝히면서 많은 편입준비생들의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이제 편입 지원시기까지 약 2개월정도 남은 시점에서, 많은 편입준비생들이 일반편입에서 학사편입 쪽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도하다.

학점은행제라는 국가평생교육제도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 전문학사 과정에 이어서 학사과정으로 옮겨갈 수 있는 커리큘럼이 있기 때문에 이번 일반편입에 실패할 경우 학사편입으로 바꿔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학원으로의 수업진행이 어려워지면서 편입 공부에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은 이미 학사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설 전공과목 개설로 편입 인원이 감축되면서 일부 혼선이 발생하겠지만, 다양한 경로로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올바른 대처방법이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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