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수험생들… 학점은행제 통한 편입 관심 증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불안한 수험생들… 학점은행제 통한 편입 관심 증가
  • 황선영 기자
  • 승인 2020.12.02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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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엿새 앞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다. 2020.11.27/뉴스1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엿새 앞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다. 2020.11.27/뉴스1

[에듀인사이드=황선영 기자] 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되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이번 수능을 대비해 정부는 2주 동안 수능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능생이 이용할 만한 교습소나 학원, 스터디카페.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고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학교들은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등 방역에 힘쓰고 있다.

또한 수능 당일에 자가격리자, 확진자 또는 열이 나는 수험생이 발생할 경우 병상이나 병원, 생활치료센터에서 수능을 치룰 수 있도록 하고 격리 대상자에게는 별도의 고사장을 배정할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편입제도에 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수능이 실패하더라도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기 위한 다른 방안으로 일반편입이나 학사편입을 알아보는 수험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요즘, 학점은행제 온라인 평생교육원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학점은행제로 학사편입을 준비할 경우 빠르면 1년~1년 반 정도의 단기간에도 편입자격을 갖출 수 있다. 

한편, 한국HRD원격평생교육원은 편입을 준비하려는 학생들의 학습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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