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인기전공 더 몰리고 비인기전공은 폐강위기?
전문대 인기전공 더 몰리고 비인기전공은 폐강위기?
  • 서미소 기자
  • 승인 2021.01.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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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서미소 기자] 전문대학교의 경우 보건, 요리, 체육 등 특화 분야가 있는데, 많은 학교들이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 내 2개 시와 인접해 있는 A전문대는 해가 갈수록 ‘20살 학생’이 줄어들고 있다. 직장 생활을 하다 특정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입학하는 중년 등 학생 수는 큰 변동이 없지만 갓 성인이 된 신입생은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으면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학령인구가 줄어들수록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이 개설하고 학과 통·폐합, 폐교를 대비한 출구 전력 역시 마련해야 하며, 코로나19 시대에 시시각각 변하는 사회 환경에서 안정적인 평생직업교육을 이끌기 위해 지자체 등과의 연계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실예로 간호보건계열 전문대학교의 대졸자전형 경쟁률은 점점 치열해지는 등 학생들도 취업률이 높은 학과를 선호하고 있으며, 비인기 전공의 경우 폐강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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