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현장 지원·등교수업 확대"… 교육부, 신학기 개학·개강 점검
"방역 현장 지원·등교수업 확대"… 교육부, 신학기 개학·개강 점검
  • 권태영 기자
  • 승인 2021.02.1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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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교육부 홈페이지
출처=교육부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권태영 기자] 교육부는 18일 신학기 개학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제5차 전국 시도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하고, 학사‧수업, 방역, 돌봄, 학교 안전 등과 관련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논의하였다.

먼저, 지난 1월 발표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방안’에 따라 밀집도 원칙 준수하에 등교수업을 확대하고, 교육부·교육청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신학기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건강상태 자가진단과 더불어 학생들의 신학기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등교 전 학생들의 정서 및 신체건강에 대한 자가진단을 지원하고, 그에 맞는 상담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돌봄교실도 확대하여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안전한 돌봄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단위학교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또한, 교육부는 신학기 개강을 대비하여 대학의 코로나19 방역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대학 방역 현장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2월 19일(금)부터 2월 25일(목)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등교‧원격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학교 방역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올해도 교육부는 교육청 및 학교·대학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하고, 모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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