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응시율 '물리치료사 자격증' 왜 인기일까? 
역대 최대 응시율 '물리치료사 자격증' 왜 인기일까? 
  • 박세빈 기자
  • 승인 2021.02.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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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박세빈 기자] 지난 제47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은 전체 5,070명 응시자 중 4,348명이 합격해 85.8%의 합격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치료사는 온열치료, 전기치료, 광선치료 및 신체교정과 재활훈련에 필요한 기기·약품의 사용·관리, 기타 물리요법적 치료를 통해 신체적 손상이나 기능적 제한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면허 취득 후 주로 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에는 의료기관 외에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재활원이나 복지관, 발달 아동센터, 연구소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할 수 있어 인기를 얻고 있는 자격증이다. 

또한 의학이 발달하면서 사망률은 낮아졌지만 뼈나 근육의 만성적인 질환이 증가하고 있고,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는 많은 사람들이 거북목 증상이나 각종 척추 질환 등으로 고통 받고 있어 타 분야와 비교해 취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직종이다.

실제로 대학생 뿐만 아니라 제2의 안정적인 직업을 꿈꾸는 직장인들이 물리치료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다시 대학교에 편입하고 있는데, 특히 보건계열 편입전형 중 대졸자 전형은 영어고시 없이도 학점 관리만으로 입학이 가능한 전형이기 때문에 활용도와 효과가 높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한 학점은행제는 온라인으로 학위취득이 가능하고, 전문대 및 4년제 졸업자들의 경우 타전공 과정으로 학력 개선이 가능해 많은 사람들이 편입조건을 갖추는데 활용하고 있다.

현재 학점은행제 2021년도 1학기 개강반 접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일정 확인 후 평생교육원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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