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권태영 기자] 교육부는 3월 개학을 안정적으로 실시하고 학생‧학부모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개학 첫 주는 현재 거리두기 단계 및 체제에 맞춰 계획한 학사일정(학교밀집도 등)대로 운영하도록 시도교육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24일 밝혔다.
학교 현장에서는 지난 1월 28일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1학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과 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학사일정, 교육과정, 급식 및 돌봄 등 개학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교육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 등 방역당국과 협의 하에 개학 첫 주는 학교에서 현재 계획하고 있는 학사일정에 따라 운영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철저한 방역 조치 등 개학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줄 것을 각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요청하고 안전한 개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방역당국이 26일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3월 14일 까지 연장한다고 밝히면서, 계획한 학사일정은 문제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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