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문제 전문가 '건강가정사' 인기… 자격증 취득 방법은?
가정문제 전문가 '건강가정사' 인기… 자격증 취득 방법은?
  • 김영훈 기자
  • 승인 2021.03.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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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건강가정진흥원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김영훈 기자] 우리나라도 다문화가정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로 인해서 많은 장점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특히 큰 장점은 아이들이 어릴적부터 다문화에 쉽게 노출되면서 수용성이 늘어나고 유연한 사고를 가지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해외로의 진출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거리낌 없이 외국인 친구를 사귈수 있게 된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 존재한다. 여러 문화가 복합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더 나아가 가정 불화로 이어지는 등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정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도움을 주는 전문가가 '건강가정사'이다.

건강가정사는 기본적으로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필수 12과목의 가정에 관한 전문 수업을 이수하여 취득이 가능한 자격이다. 특이한 점은 눈에 보이는 자격증 형태가 아니라 이수한 학점을 증명받아 인정받는 자격이라는 것이다.

또한, 사회복지사2급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진행 하고 있는데, 사회복지사 과정과 8~9과목 정도가 중복되기 때문에 추가로 소수의 과목만 이수하면 함께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다문화가정은 더욱 늘어날 것이며, 건강가정사의 역할 또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격증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하나의 자격증으로는 실력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생각이 된다면, 사회복지사2급을 취득하면서 건강가정사까지 함께 진행해보는 것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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