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김숙정 기자] 22일 평생교육법에 의거하여 운영되는 독학학위제 1과정 시험 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전년도 하반기부터 시험을 준비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시험 결과를 확인한 학습자들 중에서 유독 영어 과목에서 좌절한 사람들이 많은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다른 과목들과 비교해서 합격률이 크게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난이도를 보였던 영어과목이 올 해에는 유독 어려웠던 것으로, 합격자 발표 결과를 확인하고 낙담하는 학습자가 많았다"고 전했다.
독학학위제 1과정 시험의 경우 총 5과목까지 시험응시가 가능하며, 과목에 합격했을 경우 1과목 당 4학점씩 학점은행제도에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학점은행제 학습자 중 학점취득을 위해 독학학위제 시험에 응시했던 학습자의 경우, 불합격으로 부족해진 학점을 채우기 위해 수업이나 자격증 취득 등 다른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독학학위제 1과정 시험 성적 확인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독학학위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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