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 국가공인 자격증, 이제 사이버로 준비한다
보육교사 국가공인 자격증, 이제 사이버로 준비한다
  • 황세연 기자
  • 승인 2019.08.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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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보육교사 증원…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인기
출처 : 한국보육진흥원
출처 : 한국보육진흥원

[에듀인사이드=황세연 기자] 정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지급받는 급여와 별도로 보육교사에게 처우수당을 직접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 및 금액은 영아반 담임교사는 교사근무환경개선비 매월 22만원, 누리반 담임교사 는 처우개선비 매월 33만원, 농·어촌 등 지역 담임교사는 농촌보육교사 특별근무수당 매월 11만원을 지급한다. 지원제의 대상은 보육교사를 겸직하고 있는 원장 및 대표자, 보조교사다. 원장이 매월 말 보육통합정보시스템으로 신청하면, 시군구에서 다음달 7일까지 보육교사 개인 통장으로 지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육교사에게 의무적으로 휴식시간을 가지는 정책도 시행이 되고 있다. 근무 시간 내 1시간은 의무적으로 휴식을 해야 하는 법이다. 이를 위해서 정부는 약 6,000명 이상의 보조교사를 증원했으며, 지원할 수 있는 예산 100억 원을 반영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즉 2019년도는 약 25,000명의 보조교사가 증원이 된다는 뜻이라 보육교사 취업 시장은 더욱 밝아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에 경력단절 여성(이하 경단녀), 주부, 직장인 등이 취직 및 이직을 위한 대안으로 보육교사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보육교사2급 국가공인자격증은 대학교 및 오프라인 평생교육원 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취득할 수 있어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 시 경단녀 및 주부 누구나 영아원, 어린이집 등에서 근무할 수 있고 일정 경력이 쌓이면 가정어린이집 창업도 가능하여 노후대비 대안이 되고 있다. 

현재 오프라인 교육기관보다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수할 수 있는 사이버 평생교육원 수강을 통해 보육교사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례가 더 많은 추세이다. 1:1 학업관리와 대면 수업 연계, 실습까지 안내를 꼼꼼하게 받을 수 있어 보육교사 자격증 준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편 보육교사2급 과정은 개정안이 바뀌면서, 대면 과목 8과목(24학점), 온라인 8과목(24학점), 실습 1과목(3학점)을 수료해야만 한국보육진흥원에서 보육교사2급을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육진흥원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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