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늘어난 여가시간… 학점은행제 이용 '샐러던트' 증가
코로나19로 늘어난 여가시간… 학점은행제 이용 '샐러던트' 증가
  • 송은림 기자
  • 승인 2021.07.2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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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송은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이 늘면서 개인 여가시간에 자기계발에 몰두하는 '샐러던트'가 많아지고 있다.

회사원을 의미하는 '샐러리맨(Salary Man)'과 학생을 의미하는 '스튜던트(Student)'를 합성한 신조어인 샐러던트는 '공부하는 회사원'을 뜻한다.

회식이나 각종 모임이 사라지고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 비대면 교육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이러한 수요에 따라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수강할 수 있고, 전적대와 학점인정 자격증, 독학학위제를 이용하여 학위 취득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자 장점이다.

학점은행제는 온·오프라인 수업을 수강하고 학위 기준에 맞춰 학점을 이수하면 전문학사·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국내 평생교육제도로, 교육부 장관 명의의 학위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학위 취득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평생교육사, 건강가정사, 한국어교원2급 등의 자격증 취득과 편입, CPA 응시자격, 산업기사·기사 응시자격 등을 갖출 수 있는 제도로, 활용성이 높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www.c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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