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감으로 일해야 한다?… 사회복지사 인식·처우 개선 필요
사명감으로 일해야 한다?… 사회복지사 인식·처우 개선 필요
  • 김세준 기자
  • 승인 2021.08.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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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드=김세준 기자]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를 지나 초고령화 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으로, 사회복지사는 전망 좋은 직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사회복지사의 급여나 처우는 미흡한 부분이 많은게 현실이다.

사회복지사 한 명이 2명이 해야 하는 업무를 감당하는 경우가 많고, 현장 실무와 함께 행정 업무도 병행해야 하다 보니 근무시간을 초과 하는 경우도 많다.

또한 맡은 일을 정해진 일정 안에 처리해야 되기 때문에 주말 근무도 자주 하게 되지만, 본인의 업무이기 때문에 스스로 감당해야 된다는 게 대부분 기관의 입장이다.

하지만 정당한 보수나 수당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많아,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이나 사명감이 없다면 사회복지사란 힘든 직업이 아닐 수 없다.

최근 많은 지자체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있지만 필요한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으로, 사회복지사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당한 대우가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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