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인사이드=장동희 기자] 매경테스트의 평균 성적은 591.9점으로 합격선에 못미치는 점수다. 대부분 고득점하여 이름을 올리는 응시자 중에서는 직장인이 많았고, 이번 년도 역대 최고 점수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인 980점이었다.
매경테스트 응시자들은 목적이 각각 다르다. 대학 졸업 조건을 위해, 취업을 위해, 승진 가산점을 위해, 연봉 협상을 위해 매경테스트라는 자격증이 필요한 사람들은 이 시험에 합격을 하기 위해 하루 평균 4~6시간씩 공부하곤 한다.
최근에는 금융권 취업 준비를 위해 매경테스트에 응시하는 응시자들이 훨씬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매경TEST는 경제·경영 분야의 통합적인 이해력을 철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인증시험이다. 시험문제는 국내 외 최고의 대학 교수 출제위원진과 매일경제신문 박사급 기자 그리고 경제·경영 전문가들이 출제하며, 석학들로 구성된 감수위원들이 문제 하나 하나를 철저히 검증한다.
시험은 연 8회 (1월, 2월, 3월, 5월, 7월, 8월, 9월, 11월) 실시되며, 경제와 경영 두 영역에서 각각 40 문항씩 5지선다형으로 80문항이 출제된다. 1000점 만점 (600점 이상 국가공인 점수)이며, 문항별 배점은 상이하다.
응시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나, 경영의 원리와 경제의 원리 그리고 시사를 알지 못하면 합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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