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학생들 "코로나로 수업권 침해…등록금 40% 돌려달라"
이대 학생들 "코로나로 수업권 침해…등록금 40% 돌려달라"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1.10.2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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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학생들이 26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정문에서 등록금 반환과 고지서 상 등록금 인하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등록금 반환 고지서에 '반환'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은 이화 RightNow 연대체, 이화나비 등 이대 학생 단체들이 주최해 열렸다. /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이화여대 학생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업권 침해를 이유로 학교에 등록금 반환을 요구했다.

이화여대 동아리 연대체인 'RightNow'는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본부를 향해 2학기 등록금의 40% 반환할 것을 촉구했다.

반환 비율은 연대체가 이달에 학생 1002명을 직접 만난 뒤 결정됐다.

연대체는 "코로나19가 2년째 지속하고 있다"며 "강의 재탕, 실시간 강의 음질 문제, 충분하지 못한 실험·실습 등 학생들이 겪는 수업권 문제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교본부는 이전과 같은 등록금을 납부하는 이유로 '온라인 수업 질 강화'를 이야기한다"면서 "하지만 온라인 수업 질 강화를 학생들이 얼마나 체감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연대체는 또 내년도 등록금 고지서상에서부터 등록금 인하를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연대체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총장실로 이동해 등록금 반환 요구가 담긴 공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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