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수능 이후 전면 등교 실시
교육부,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수능 이후 전면 등교 실시
  • 심재훈 기자
  • 승인 2021.11.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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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교육부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심재훈 기자] 11월 1일 부터 국가차원의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상황으로, 교육부는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철저한 학교 방역체계를 준비하여 안전한 학교의 일상 회복을 이행 하고,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을 위한 교육활동 전반의 정상화를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유‧초‧중등분야의 일상회복은 학교 준비기간과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학사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수능 이후인 11월 22일 전면 등교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2022년 새학기부터는 학교도 지난 학기의 일상회복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학교급 구분 없이 전면 등교 원칙을 적용하는 등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대학은 ‘단계적 회복, 학생 학습권 보호, 생활 속 방역 철저’라는 기본 원칙 하에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되며,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대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대학생 현장실습 활성화,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도 지속 추진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제 정부는 국민들과 함께 위기를 넘어 새로운 일상을 조심스럽게 준비하고자 하며, 우리 교육도 온전한 학교 일상회복을 위해 한 걸음 더 내딛고자 한다"라면서 "학교 일상회복의 핵심은 코로나 일상 속에서도 학생 안전을 지키며 교육활동을 정상화하는 것으로, 내년 1학기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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