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비상계획 발동돼도 18일 수능 시행 변함없다"
교육부 "비상계획 발동돼도 18일 수능 시행 변함없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1.11.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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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8일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강북본원 외벽에 '수능 D-10일' 안내문이 붙었다.. 2021.1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정지형 기자 = 교육부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져 정부가 비상계획을 발동하더라도 오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예정대로 시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수능이 예정대로 치러진다는 원칙에는 전혀 변함이 없다"며 "이를 위한 상황관리를 이미 개시한 상황이고 (확진·자가격리 수험생의 응시를 위한) 넉넉한 시험 환경을 구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수능을 2주 앞둔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수능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입시학원·다중이용시설·대학 등에 대한 방역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확진 수험생은 지난 11일부터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부는 코로나19 백신 '자율 접종' 대상인 소아·청소년에게도 접종을 권고할지에 대해서는 방역당국과 같은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다른 관계자는 "10대 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방역당국이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는데 교육부 입장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방역당국은 미접종자에서 확진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어서 접종을 망설이는 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서 접종하지 않는 것보다 접종하는 것이 이득이 크다는 것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안다. 교육부도 같은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대와 60대 이상에서 감염자가 늘어나는 상황이고 10대에서는 고3을 제외한 고1~2와 중학교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미접종자 중심으로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할 것은 전문가들도 예측했던 내용이어서 확대 추이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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