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불수능에 수험생들 진로 고민… 학점은행제로 손쉽게 편입 준비한다
역대급 불수능에 수험생들 진로 고민… 학점은행제로 손쉽게 편입 준비한다
  • 이슬기 기자
  • 승인 2021.12.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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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출처=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에듀인사이드=이슬기 기자] 지난 11월 18일 시행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역대급 불수능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특히 국어와 수학의 체감상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 이과 통합으로 시험의 형태가 바뀌고 문항의 배치 방식이 달라지는 등의 변화와 초고난도 문항들이 나오다 보니 수험생들의 부담이 컸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가채점 결과가 좋지않아 재수 또는 편입을 고민하는 학생들 또한 증가하고 있다.

여기서 수능 1~3등급 정도의 학생들은 재수를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3등급 이하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인서울권 대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편입으로 준비하는 것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편입은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으로 구분하여 모집을 하고 있으며, 인문계는 영어,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 등 1~2과목만 집중적으로 준비하면 되기 때문에 여러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재수보다 시간 투자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이끌어 낼 수 있어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편입은 일정 학력이 있어야 지원 할 수 있는데,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바로 준비 한다면 학점은행제를 통해 전문학사 또는 학사 학위 취득해 지원자격을 갖출 수 있다. 특히, 전반전인 과정들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어, 편입 필답고사도 병행하면서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학점은행제 원격교육원들은 2022년 1학기를 모집 중에 있으며, 학위취득 관련 사항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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